박명수 "고지혈증·혈압 약 먹어…하루 두 끼로 줄이고 1시간 걸어"

18일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방송인 박명수 2023.9.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말했다.

박명수는 18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의 사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건강검진 결과가 안 좋게 나왔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대해 "저도 혈압, 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다 안 좋다"며 "고지혈증 약을 먹고 혈압 약도 먹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에 식사를 세 끼에서 두 끼로 줄이고, 하루에 매일 1시간씩 걷는다, 그런데 1시간 걸어도 4~5㎞밖에 안 되더라, 1만 보가 안 된다"며 "1만 보를 걸으려면 8㎞를 걸어야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강은 젊었을 때 챙겨야 하더라"며 "지금이라도 계단을 많이 이용해라, 3층까지는 계단으로 다녀도 되지 않나"고 충고를 건넸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