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새 걸그룹 '캣츠아이'…"윤채→메간, 최종 6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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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새 걸그룹이 탄생했다.
'드림아카데미' 최종 데뷔조가 베일을 벗었다.
다니엘라, 에밀리, 마키, 메간, 윤채가 팀1로 '걸스 돈트 라이크'를, 에즈렐라, 라라, 마농, 사마라, 소피아가 팀2로 '더티 워터'를 꾸몄다.
걸그룹 '캣츠아이'는 2024년 데뷔를 향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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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하이브의 새 걸그룹이 탄생했다. '드림아카데미' 최종 데뷔조가 베일을 벗었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라이브 피날레'(이하 '드림아카데미')가 18일 공개됐다. 미국 할리우드에 있는 XR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이 90분에 담겼다.
데뷔조 6인이 이날 결정됐다. 소피아(필리핀), 라라(미국), 윤채(한국), 메간(미국), 다니엘라(미국), 마농(스위스)다. 12만 명의 지원자를 뚫고 최종 멤버로 우뚝 섰다.
최종 10인은 앞서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인 뒤 평가받았다. 다니엘라, 에밀리, 마키, 메간, 윤채가 팀1로 '걸스 돈트 라이크'를, 에즈렐라, 라라, 마농, 사마라, 소피아가 팀2로 '더티 워터'를 꾸몄다.
10인은 테마송 '올 더 세임'(All The Same)으로 최종 무대를 장식했다.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지고 만났지만, 음악 아래 하나 된 이들의 꿈과 열정이 감동을 선사했다.
소피아는 처음으로 호명됐다. 그는 "믿어준 분들께 모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출신인 윤채는 "너무 행복하다. 데뷔가 믿기지 않는다"고 울먹였다.
그룹명은 '캣츠아이'(KATSEYE)다. 멤버들이 직접 활동명을 선택했다. 방시혁 의장과 존재닉 대표는 "이들의 출발점과 앞으로의 행보, 잠재력까지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료들도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비록 최종 멤버에 들지 못했지만, 트레이닝 기간 동안 함께 성장한 사이. 12주간의 치열한 경쟁을 함께한 동료인 만큼 서로를 북돋웠다.
방시혁 의장과 존재닉 대표는 "여기까지 온 자신을 축하해 주길 바란다. 놀라운 성장을 보여줬다"며 "계속해서 본인을 믿고 나아가길 바란다. 계속 응원하겠다"고 했다.
'드림아카데미'는 하이브가 미국 게펜 레코드와 협업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약 12만 명의 지원자 중 20인의 출연진을 선발했다. 1년 간 사전 트레이닝을 거친 후 출연했다.
90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걸그룹 '캣츠아이'는 2024년 데뷔를 향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멤버들의 성장사를 담은 다큐멘터리는 2024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하이브X게펜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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