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혈압과 당 수치 전부 안 좋아… 젊을 때 건강 지켜야"

지용준 기자 2023. 11. 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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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건강 악화 소식을 전했다.

한 청취자 A씨는 사연을 통해 "건강검진 결과가 안 좋게 나왔다"며 "혈압과 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정상이 아니라더라"고 토로했다.

박명수는 "저도 이분과 마찬가지"라며 "혈압이나 당 수치 등이 전부 안 좋다. 그래서 저는 고지혈증과 혈압에 도움 되는 약도 많이 먹는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정말 젊었을 때 건강을 지켜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엘리베이터보 계단을 자주 이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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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건강 악화 소식을 전했다. 사진은 박명수가 지난 9월8일 서울 중구 동대문 DDP에서 열린 '2024 S/S 서울패션위크'를 찾은 모습. /사진=뉴스1
방송인 박명수가 건강 악화 소식을 전했다.

18일 KBS Cool 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청취자 사연을 읽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 A씨는 사연을 통해 "건강검진 결과가 안 좋게 나왔다"며 "혈압과 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정상이 아니라더라"고 토로했다.

박명수는 "저도 이분과 마찬가지"라며 "혈압이나 당 수치 등이 전부 안 좋다. 그래서 저는 고지혈증과 혈압에 도움 되는 약도 많이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건강을 위해 하루에 세 끼 먹던 식사를 두 끼로 줄였다"며 "매일 30분 이상 걷기 운동도 하고 있다. 4~5㎞ 거리를 걸어도 1만보 채우기가 힘들더라"고 했다.

박명수는 "정말 젊었을 때 건강을 지켜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엘리베이터보 계단을 자주 이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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