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수시모집 지원… ’맞춤형 모의 면접‘ 진행

충북도교육청은 고3 수험생의 수시모집 대학별고사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모의 면접'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의 면접은 사전 신청을 받은 도내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운영합니다. 의약학 계열에 지원한 학생을 위한 MMI(Multiple Mini Interviews) 모의 면접은 18일 진행합니다. MMI는 여러 가지 다양한 상황에서 임상적 판단력과 의사소통 능력, 윤리 의식 등을 평가하는 면접 방식입니다. 20~21일은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에 지원한 학생을 대상으로 청주하이텍고등학교, 중산고등학교에서 제시문 모의 면접을 진행합니다. 22~25일은 청주하이텍고등학교와 중산고등학교를 거점으로 서류 기반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거리가 먼 학생들을 위해서는 소속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모의면접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충북교육청은 고3 학생들의 진학을 돕기 위해 교사 100여 명으로 대입지원단을 꾸려 대학별로 요구하는 맞춤형 면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사들의 진학지도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학생 맞춤형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학별 수시 모집에 철저히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