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투수 야마모토의 시간이 다가온다…22일 MLB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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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5·오릭스 버팔로스)의 시간이 다가왔다.
ESPN은 1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팀들이 일본 스타 투수 야마모토와 22일부터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21일 포스팅 시스템을 신청한 뒤 이튿날부터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2017년 오릭스 유니폼을 입고 일본프로야구에 입성한 야마모토는 통산 70승29패3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2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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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5·오릭스 버팔로스)의 시간이 다가왔다.
ESPN은 1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팀들이 일본 스타 투수 야마모토와 22일부터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21일 포스팅 시스템을 신청한 뒤 이튿날부터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야마모토는 이후 45일 간 빅리그 30개 구단과 계약을 논의할 수 있다.
2017년 오릭스 유니폼을 입고 일본프로야구에 입성한 야마모토는 통산 70승29패3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2의 성적을 냈다. 올해는 16승6패 평균자책점 1.21, 169탈삼진을 기록했다.
2019 프리미어12, 2020 도쿄올림픽,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에서 일본 야구대표팀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일찌감치 미국 도전을 선언한 야마모토는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MLB닷컴은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메츠, LA 다저스이 야마모토에 관심이 있다고 알렸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도 야마모토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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