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중 35%, 직업 고를 때 "수입이 중요"
김동욱 2023. 11. 18. 15:46
청소년들의 직업 선택 요인에서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년 새 꾸준히 늘어 '적성·흥미'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13∼19세 청소년 가운데 35.7%가 직업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이 '수입'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적성·흥미가 30.6%, 안정성이 16%를 차지했으며, 발전성·장래성, 명예·명성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수입이 중요하다고 고른 10대가 느는 동시에 선호하는 직장도 과거 안정성이 뛰어난 공무원에서 대기업으로 바뀌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청소년 #직업 #수입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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