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먹통' 행정전산망 복구 시도…서버·네트워크장비 점검

김지훈 기자 2023. 11. 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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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운영이 중단된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의 오류 복구를 위해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의 이상 여부 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는 시스템 점검과 테스트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실제 현장에서도 민원 처리를 재개할 경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현장 확인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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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구청에 지난 17일 행정전산망 시스템 오류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지자체 공무원들이 접속하는 행정전산망인 '세올'에서 전산 오류가 생기면서 지자체 업무는 물론 행정복지센터 민원 업무 처리도 지연됐다.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행정안전부가 운영이 중단된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의 오류 복구를 위해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의 이상 여부 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는 시스템 점검과 테스트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실제 현장에서도 민원 처리를 재개할 경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현장 확인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시·군·구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점검 협조를 요청했으며 각 주민센터에서 오후 3시부터 납부·신고·발급 등 민원 처리가 실제 작동하는지 확인·점검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며 지방 행정정보시스템 정상화를 위해 총력 대응 중"이라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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