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방식 고기잡이 '가래치기' 강진에서 열려

김범환 2023. 11. 18. 15: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도답사 1번지'로 이름난 전남 강진에서 전통 방식으로 물고기를 잡는 '가래치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국가중요 농업유산 16호로 지정된 '가래치기'는 물이 빠진 저수지에서 대나무로 만든 원통 모양의 바구니로 물고기를 가둬 잡는 것을 말합니다.

백여 명이 참가한 올해 행사에서도 팔뚝만 한 가물치와 붕어 등이 잇따라 잡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가래치기'는 농사를 마치고 저수지 물을 흘려보내면서 가을걷이를 축하하고 이듬해 풍년을 기원하는 데서 유래됐습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