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APEC서 말레이·인니 외교장관회담...부산엑스포 지지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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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합동 각료회의가 열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각각 회담을 하고 양국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번 양자 회담을 계기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우리의 국민적 열망과 범정부적 노력을 재차 강조하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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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합동 각료회의가 열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각각 회담을 하고 양국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박 장관과 잠브리 압둘 카디르 말레이시아 외교장관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4일 진행된 회담에서 양국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 양국 관계를 심화하기로 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내년 한-아세안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 위한 말레이시아 측의 협조를 당부했고 양국 간 공급망 등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박 장관은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도 약식 회담을 하며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을 계기로 열린 양국 정상회담 논의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를 점검했습니다.
박 장관은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우호적 정책 환경이 조성되게끔 지원해달라고 당부했고 양국의 차세대 전투기 KF-21 공동 개발사업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번 양자 회담을 계기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우리의 국민적 열망과 범정부적 노력을 재차 강조하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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