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편성 ‘연인’, 해피엔딩 종영 가능할까 [T-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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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오늘(18일) 100분 편성되며 마지막 회로 시청자들을 울릴 전망이다.
이에 제작진은 "오늘(18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의 애절한 사랑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 한 1회 오프닝 장면 및 이장현만 찾던 광인의 정체 등도 공개된다. 촘촘하고 밀도 있게 쌓아온 '연인'의 대장정인 만큼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등 주연 4인을 포함한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이 혼신의 힘을 다했다. 마지막까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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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연인'이 오늘(18일) 100분 편성되며 마지막 회로 시청자들을 울릴 전망이다.
18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 최종회가 방송을 앞둔 가운데, 시청자들의 극적 기대감이 높아졌다.
드라마는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다.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정치적 관점뿐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낸 백성들의 시선으로 풀어낸 점, 역사적인 내용과 남녀 주인공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의 애절한 사랑을 밀도 있게 그려내 호평을 이끌었다.
애초 20회 마무리였으나, 성원에 힘 입어 21회로 연장해 완성도에 신경을 쓴 상황.
지난 20회에서 이장현은 소현세자(김무준)가 죽기 전 자신에게 남긴 서한을 읽었다. 서한에는 오로지 조선인 포로들, 백성들에 대한 근심과 미안함만 가득했다.
이에 이장현은 조선에 입성한 청나라 공주 각화(이청아)의 힘을 빌려 인조(김종태)를 압박했고, 심양에 있던 조선인 포로들을 무사히 조선으로 데려왔다.
이와 함께 이장현과 유길채는 둘만의 행복을 꿈꾸며 능군리로 돌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제 두 사람은 더 이상 서로를 위해 애써 거짓을 말하고, 이별을 고하는 것은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이장현과 친아버지 장철(문성근)의 관계, 이장현이 바닷가에서 수십의 사내들과 대적한 1회 오프닝, 1회에서 이장현만 찾던 광인의 정체 등 아직 풀어야 할 이야기가 남아 있다.
이에 제작진은 "오늘(18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의 애절한 사랑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 한 1회 오프닝 장면 및 이장현만 찾던 광인의 정체 등도 공개된다. 촘촘하고 밀도 있게 쌓아온 '연인'의 대장정인 만큼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등 주연 4인을 포함한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이 혼신의 힘을 다했다. 마지막까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종회는 밤 9시 30분부터 10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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