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과 함께’ 정장 대신 트레이닝복 입었다…고희진의 메시지 “불안한 마음 떨쳐내자, 초심으로” [MK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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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마음을 떨쳐냈으면 좋겠다."
경기 전 고 감독은 "선수들도 많이 답답할 것이다. 범실, 승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겁 없이 했으면 좋겠다. 지금 전술이 필요한 게 아니다. 불안한 마음을 떨쳐내야 한다. 그래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 시즌 전에 아무도 우리를 주목하지 않았다. 초반에 좋다 보니 욕심이 생겼다. 초심으로 돌아가면 자신감도 찾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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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마음을 떨쳐냈으면 좋겠다.”
고희진 감독이 지휘하는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1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가진다.
정관장의 2라운드 시작이 좋지 않다. 현대건설에 1-3, GS칼텍스에 0-3으로 패하며 순위가 4위(승점 11점 4승 4패)까지 떨어졌다. 특히 GS칼텍스전은 88분 만에 경기가 끝났다.
이날 고희진 감독은 정장이 아닌 트레이닝복을 입고 인터뷰실에 들어섰다. 선수들과 함께 코트에 있는다는 마음으로 트레이닝복을 입었다고.
경기 전 고 감독은 “선수들도 많이 답답할 것이다. 범실, 승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겁 없이 했으면 좋겠다. 지금 전술이 필요한 게 아니다. 불안한 마음을 떨쳐내야 한다. 그래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 시즌 전에 아무도 우리를 주목하지 않았다. 초반에 좋다 보니 욕심이 생겼다. 초심으로 돌아가면 자신감도 찾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고 감독은 “지난 시즌은 지난 시즌으로 끝났다. 지난 경기에서는 부키리치가 잘했다. 오늘 부키리치 선수를 블로킹이나 수비로 막으면 분명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이다. 선수들이 불안한 마음을 떨쳐내야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이소영에 대해서는 “공격은 아직 아니다. 물론 연습은 계속하고 있다. 공격이 가능해지는 시점이 오면 내가 먼저 이야기를 하겠다”라고 웃었다.
김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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