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남부 공격 시사 하루 뒤 가자 남부 공습에 26명 숨져

박지윤 기자 2023. 11. 18. 15: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 공습 현장에 앉아 있는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 주민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 있는 주거용 건물이 공습을 받아 26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현지 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이 지역의 나세르 병원장은 공습 이후 26명의 시신과 23명의 중상자가 후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오전 공습으로 약 26명이 숨졌고, 사망자 대부분은 어린이라고 팔레스타인 와파(WAPA)통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가자지구 북부를 장악한 이스라엘군(IDF)은 전날 "하마스가 있는 곳이라면 가자지구 남부를 포함해 어디라로 공격할 것"이라며 남부 공격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6일 바니 수하일라와 크후자, 아바산, 카라라 등 칸 유니스 동부 소도시 4곳에 대피하라는 전단을 뿌린 바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