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키나, 홀로 1주년 "부족한 행동 죄송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송자경)가 데뷔 1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보답하는 마음으로 피프티 피프티 키나로서 좋은 무대, 좋은 음악으로 다시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 주겠다"고 다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송자경)가 데뷔 1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18일 키나는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 이미지를 올리고 "너무 오랜만에 허니즈(공식 팬덤명)에게 인사하는 것 같아서, 어떤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너무나 조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용기를 내 저의 진심을 전하겠다. 저의 부족했던 행동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허니즈에게 죄송스럽고, 기약 없는 시간 속에서 저를 믿고 기다려 주신 허니즈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사과했다.
키나는 "1주년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지난 1년은 제게 있어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 모든 순간에도 저를 일어나게 했던 건 허니즈에 대한 생각, 허니즈와 함께한 순간들이었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보답하는 마음으로 피프티 피프티 키나로서 좋은 무대, 좋은 음악으로 다시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 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새나·키나·아란·시오)는 어트랙트가 제작한 4인조 걸그룹으로 지난해 11월 데뷔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투명하지 않은 정산, 무리한 일정 강행 등을 문제 삼으며 소속사가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지난 8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어트랙트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인해 전속계약의 해지사유가 발생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피프티피프티가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키나가 지난달 16일 법원에 항고 취하서를 내고 소속사에 복귀했다. 어트랙트는 새나·시오·아란에 대해 지난달 19일부로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서울고법 민사25-2부도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지 않은 1심 결정에 대해 새나·시오·아란이 제기한 항고를 지난달 24일 기각했다.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의 브랜드가 글로벌 팝 시장에서 자리잡고 있다고 판단, 키나를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키나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3 BBMAs')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지난 16일 출국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오는 19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3 BBMAs'에서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종원 "소유진, 나보다 술 잘 마셔…데이트 후 힘들어 링거 맞기도"
- [인터뷰] '만취' 경수진 "저 만나보니 제 성격 느껴지시죠?"
- "결국 내가 죽었다"…김광수, '티아라 왕따사건' 전말 공개
- "父 가정폭력, 母 월급 갈취에 뇌전증 증상" 충격 사연
- "김건희 행위 '국정농단' 칭할 수 있나" 국립국어원에 올라온 게시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