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교육지원청' 신설 촉구 서명운동 온·오프라인 뜨겁게 달궈

이종현 기자 2023. 11. 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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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이 덕정 별빛마을 축제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요구하는 양주 시민의 염원이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양주시는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에 1만명의 양주시민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해 오프라인 4천여명을 포함해 지난 17일 현재 총 1만4천여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양주시는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덕정 별빛마을 축제 등 각종 행사장마다 서명운동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의 서명운동 동참을 유도해 왔다.

또한 학부모단체들도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치는등 민관이 힘을 합해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1만명 돌파는 지난 2개월 동안 교육지원청 신설을 간곡히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이 모여 학부모와 시민이 한 뜻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짧은 기간 내에 달성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뜻이 모인 서명부는 12월 중 경기도교육청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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