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맥주' 논란 칭따오 불똥… 국내 수입사 희망퇴직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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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칭따오 맥주가 '소변 맥주'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국내 수입사 비어케이가 결국 '희망퇴직' 카드를 꺼내들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칭따오 국내 수입사인 비어케이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영상이 확산하면서 국내서도 '소변 맥주' 논란이 불거졌다.
칭따오 국내 수입사 비어케이는 논란이 일자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칭따오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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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칭따오 국내 수입사인 비어케이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두고 칭따오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달 21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는 산둥성 핑두시 칭따오 3공장에서 헬멧을 쓰고 작업복을 입은 한 남성이 맥주 원료인 맥아 보관 장소에 들어가 소변을 보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이 확산하면서 국내서도 '소변 맥주' 논란이 불거졌다. 칭따오 국내 수입사 비어케이는 논란이 일자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칭따오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러한 위생 논란은 칭따오 매출에 타격을 입혔다. 영상이 확산된 10월21일부터 26일까지 편의점에서 칭따오 맥주 매출은 전주 대비 최대 40%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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