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를 통해 화합' 제7회 전주시 수어문화제 열려

나보배 2023. 11. 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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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18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의 언어인 수어를 통해 화합하는 '전주시 수어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전주시 수어문화제는 청각장애인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수어에 대한 시민 관심을 이끌어 청각·언어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열린다.

전주시 관계자는 "수어를 보급하고 장애인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수어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장애인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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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주시 수어문화제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8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의 언어인 수어를 통해 화합하는 '전주시 수어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전주시 수어문화제는 청각장애인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수어에 대한 시민 관심을 이끌어 청각·언어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열린다.

수어·마임공연과 수어를 배울 수 있는 체험 부스 등이 설치돼 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또 전북농아인협회 전주시지회에서 지속해 봉사하며 청각장애인 권익 옹호를 위해 힘써온 임정옥 씨 등 유공자 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수어를 보급하고 장애인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수어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장애인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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