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사이클 선수 살해' 미 여성 징역 90년 …유족 "정의가 실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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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프로 사이클 선수를 살해한 30대에게 징역 90년이 선고됐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배심원단은 17일 사이클 선수 안나 모라이어 윌슨(25)을 살해한 케이틀린 마리 암스트롱(34)에게 징역 90년을 선고했다.
암스트롱은 지난 5월11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윌슨을 총으로 살해한 뒤 코스타리카로 도주했다가 체포됐다.
암스트롱은 윌슨이 자신의 남자친구이자 사이클 선수인 콜린 스트리클런드(35)와 교제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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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미국 유명 프로 사이클 선수를 살해한 30대에게 징역 90년이 선고됐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배심원단은 17일 사이클 선수 안나 모라이어 윌슨(25)을 살해한 케이틀린 마리 암스트롱(34)에게 징역 90년을 선고했다.
윌슨의 유가족은 선고 후 "정의가 실현됐다"고 말했다.
암스트롱은 지난 5월11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윌슨을 총으로 살해한 뒤 코스타리카로 도주했다가 체포됐다.
암스트롱은 윌슨이 자신의 남자친구이자 사이클 선수인 콜린 스트리클런드(35)와 교제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수감 중에도 탈옥을 시도하다 체포돼 탈출 혐의로도 기소됐다.
윌슨은 대학시절 알파인 스키 스타로 명성을 떨치다 산악 자전거 경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경주대회 참가를 위해 오스틴을 방문했다가 변을 당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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