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정상회담에도 中의 일본 수산물 수입규제 계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가 계속될 전망이다.
일본과 중국 정상 회담에도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기시다 총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년 만에 정상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시 주석은 정상회담에서 오염수의 적절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수산물 수입에 대한 답을 대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중국의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가 계속될 전망이다. 일본과 중국 정상 회담에도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현지시간 17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규제 철회 시기에 대해 “솔직히 예단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년 만에 정상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기시다 총리는 “모든 기회를 잡아 즉각적인 철폐를 강하게 추진하겠다”며 “과학적 분석과 사실에 기초한 냉정한 판단, 건설적인 태도를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중국의 반응은 없었다. 시 주석은 정상회담에서 오염수의 적절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수산물 수입에 대한 답을 대신했다.
기시다 총리는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구축이라는 큰 방향성을 확인했고, 정상 간을 포함한 모든 레벨에서 의사소통을 거듭해 나가기로 했다”고 양국 정상회담의 의미를 설명했다.
choi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래 한곡으로 781억’ 벌었다…얼음 속 유명 女가수, 정체?
- ‘이혼’ 박지윤 첫 심경 “변명하고 싶지 않아…지난날 잘못 반성”
- ‘트로트 왕자’ 정동원, 20억대 주상복합 매입…임영웅과 이웃 됐다
- “전청조 사기 몰랐다”는 남현희…고소·고발 5건으로 늘어
- 한효주, 칼질하다 손 부상 병원行…조인성 "큰일났다"
- 한가인, 단발하고 첫촬영…"화면이 실물 못 담아"
- “정명석이 몹쓸짓 한 곳”…나혼산, JMS 호텔 홍보 의혹에 “사실무근”
- 한석규, MBC 새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주인공 확정 …안방극장 복귀
- 박나래, 조부상 뒤늦게 알려져…"父 빈자리 채워주신 분"
- 'JTBC 뉴스룸' 안나경 아나운서, 10년 열애 끝 변호사와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