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직접 레이드 뛰면서 팬들과 소통한 TL

홍수민 기자 2023. 11. 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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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개발자들이 출시를 앞둔 신작 '쓰론 앤 리버티'의 핵심 PVE 콘텐츠를 소개하고 직접 시연해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엔씨소프트는 18일 지스타 2023에서 쓰론 앤 리버티를 소개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2023 지스타 쓰론 앤 리버티 시연 행사에서는 1인 던전인 '타이달의 탑'과 6인 인스턴스 던전 '저주받은 황무지', 아크 보스 테렌트 레이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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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지스타 2023 부스에서 쓰론 앤 리버티 콘텐츠 소개 및 시연
- 엔씨소프트 쓰론 앤 리버티 안종옥 프로듀서, 이용호 전투 디자인 팀장, 김성호 전투 디자이너

엔씨소프트 개발자들이 출시를 앞둔 신작 '쓰론 앤 리버티'의 핵심 PVE 콘텐츠를 소개하고 직접 시연해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엔씨소프트는 18일 지스타 2023에서 쓰론 앤 리버티를 소개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게임 캐스터 정소림과 박상현이 마이크를 잡았다. 쓰론 앤 리버티의 안종옥 프로듀서가 시연 및 해설을 담당하고, 이용호 전투디자인팀장, 김성호 전투디자이너가 시연을 맡았다. 현장 관람객을 위한 경품 및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2023 지스타 쓰론 앤 리버티 시연 행사에서는 1인 던전인 '타이달의 탑'과 6인 인스턴스 던전 '저주받은 황무지', 아크 보스 테렌트 레이드를 선보였다. 런칭 버전 공개는 지스타 시연이 처음이다.

- 야성 변신으로 광역 공격 장판으로부터 탈출하는 시연자

타이달의 탑은 1인 던전으로, 층마다 고유 패턴을 가진 보스를 상대한다. 정식 런칭 버전에는 총 20개의 층으로 구성된다. 시연에서는 11층 죽음이 다가오는 미로와 18층 휘몰아치는 불꽃 폭풍 스테이지를 플레이했다. 두 스테이지 모두 기믹 파훼를 위해 야성 변신을 적절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었다.

시연자는 쓰론 앤 리버티 고유 시스템인 듀얼 웨폰을 적절하게 사용했다. 11층 죽음이 다가오는 미로 스테이지에서는 양손검과 석궁으로, 강한 순간 대미지와 기동력 위주로 조합했다. 18층 휘몰아치는 불꽃 폭풍은 원거리에서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한 장궁과 은신 추적 특화인 단검을 조합했다. 

- 외곽에 설치해야 하는 붉은 장판
- 추적 브레스 유도하는 대상자

6인 인스턴스 던전 저주받은 황무지는 이번 지스타 시연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바닥 장판 공격을 맞으면 스턴에 걸려 광역 공격에 취약해지며, 대상자에게 각기 다른 디버프를 부여하기 때문에 적절한 위치 선정이 중요했다.

붉은색 디버프 대상자에게 원형 바닥 장판이 생성될 때는 외곽으로 빠져야 한다. 보라색 디버프 대상자에게는 추적하는 브레스를 발사한다. 반대편에서 브레스 시작을 유도한 뒤 야성 변신을 사용해 추적 브레스를 피해야 한다. 무기 조합과 간격 유지, 기믹을 유도하고 파훼하는 역할 분담이 중요했다. 

- 해자로 들어가 망자의 선물 디버프를 파훼해야 한다
- 오른 팔 위주로 공격해야 하지만 부위 파괴 시점이 중요하다

길드 레이드는 길드원끼리 별도 인스턴스 던전을 생성 후 플레이하는 콘텐츠다. 길드 레이드에서는 필드 레이드와 동일하지만 거래가 불가능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시연 대상인 아크 보스 테벤트는 원활한 시연을 위해 난이도가 하향 조정됐다.

테벤트는 부위 파괴가 존재하는데, 오른팔을 파괴하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오른팔이 파괴되면 패턴이 더욱 강력해지기 때문에 파괴 시점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또한 망자의 선물 디버프를 받으면 스테이지 외곽 해자에서 물로 씻어 해제할 필요가 있다.

레이드 필드에는 비가 내렸는데, 날씨의 영향을 받아 물이 차오른 해자에 들어가면 즉시 디버프가 해제되며 계단을 이용하지 않아도 올라올 수 있었다. 한편 전체 장판 이후 야성 변신을 하지 않으면 추락사하는 기믹도 등장했다.

- 진행을 맡은 정소림, 김상현 게임 캐스터와 안종옥 쓰론 앤 리버티 프로듀서
- 경품 이벤트에 당첨된 꼬마 관람객

시연을 마친 안 PD는 "라이브라서 긴장도 많이 했고, 시연에서 실수하기도 했다. 무사히 끝낸 것 같아 다행"이라며 "개발 막바지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빌드를 들고 오지 못해 아쉽다.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해 3주 뒤 오픈에서 찾아뵙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쓰론 앤 리버티는 12월 7일 정식 출시되며,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11월 22일부터 사전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 지스타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사전 예약과 유튜브 구독을 인증하면 런칭 후 사용 가능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suminh@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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