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을, 태국에서 ITF 300등급 국제주니어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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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테니스 유망주 장가을(17, CJ제일제당, ITF주니어 59위)이 ITF 논타부리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아시아 리저널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번 시드로 대회에 참가한 장가을은 18일 태국 논타부리 국립테니스개발센터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모토 히카리 (ITF주니어 랭킹 124위)를 7-6(4) 6-2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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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테니스 유망주 장가을(17, CJ제일제당, ITF주니어 59위)이 ITF 논타부리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아시아 리저널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번 시드로 대회에 참가한 장가을은 18일 태국 논타부리 국립테니스개발센터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모토 히카리 (ITF주니어 랭킹 124위)를 7-6(4) 6-2로 물리쳤다. 이로써 개인 통산 처음으로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J300 등급 대회 우승이라는 성과도 이뤄냈다.
장가을은 앞선 8강에서 태국의 요드페치 카몬완(ITF주니어 랭킹 138위)을 맞아 접전 끝에 스코어 6-3 6-7(4) 6-3으로 승리를 거뒀으며, 준결승에서 일본의 고토 레이나 (ITF주니어 랭킹 118위)를 상대로 2-1(6-2 2-6 6-3)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우승을 차지한 장가을은 “J300 대회 우승이 처음이라 너무 기쁘다. 부모님을 비롯해 항상 응원해주시는 CJ, 나이키, 헤드, 스포티즌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 함께 두번째 우승을 만들어 낸 오성국 코치님께도 감사드린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무대를 병행하는데, 프로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동계훈련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장가을은 ITF 주니어 랭킹 30위 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장가을의 개인 최고 랭킹은 지난달 10월의 57위다. 이덕희배 여자단식 우승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장가을은 내년 호주오픈 주니어대회 도전을 위해 국내에 머무르며 훈련에 전념할 예정이다.
오성국 코치와 함께한 장가을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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