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신북초, 호산골 예술제 열어

한봉수 2023. 11. 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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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신북초등학교는 이달 17일 체육관에서 '2023 호산골 예술제'를 개최했다.

박현주 신북초 교장은 "이번 호산골 예술제는 학생회가 주관하여 주도적으로 운영된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라고 밝혔다.

박헌주 교장은 "이번 호산골 예술제를 통해 아이들이 열심히 갈고 닦은 꿈과 끼를 학부모님들 앞에서 멋지게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정말 기쁘다. 또한 신북초의 행사가 이 지역을 하나로 만드는 계기가 되어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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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초등학교는 이달 17일 체육관에서 '2023 호산골 예술제'를 개최했다.

박현주 신북초 교장은 "이번 호산골 예술제는 학생회가 주관하여 주도적으로 운영된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라고 밝혔다.

신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체육관에서 호산골 예술제에 참가해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전라남도교육청]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그동안 학교교육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내용으로 예술제에 참여했다.

병설 유치원 막내들의 귀여운 댄스와 발레 공연을 시작으로 △1학년 학생들의 매력 넘치는 댄스 △2학년 학생들의 연극 △3학년 학생들의 모둠북 △4학년 학생들의 개성 있는 댄스 △5학년 학생들의 밴드 공연 △6학년 학생들의 연극 △방과후프로그램 공연 △돌봄프로그램 공연 △학부모회 대표공연 등 총 19개의 공연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신북초는 호산골 예술제가 끝나고 학교 급식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급식 공개의 날'을 실시했다.

행사를 통해 배식 과정을 참관하고 급식을 시식한 000학부모는 “건강한 식재료로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점심 식사를 잘 부탁드린다.”며 설문지에 답했다.

박헌주 교장은 "이번 호산골 예술제를 통해 아이들이 열심히 갈고 닦은 꿈과 끼를 학부모님들 앞에서 멋지게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정말 기쁘다. 또한 신북초의 행사가 이 지역을 하나로 만드는 계기가 되어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전남=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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