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결빙' 대구 평촌교서 15중 추돌사고…10여명 경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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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5시 30분께 대구 달성군 구지면 평촌교에서 달리던 차들이 미끄러지면서 15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0여명이 경상을 입었지만, 병원에 이송되지는 않았다.
사고는 도로 결빙으로 미끄러져 정차한 한 승용차를 뒤따라오던 차량이 미처 피하지 못해 부딪히면서 연쇄 추돌로 이어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관할 당국이 염화칼슘 제설 작업을 마칠 때까지 평촌교 양방향을 통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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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18일 오전 5시 30분께 대구 달성군 구지면 평촌교에서 달리던 차들이 미끄러지면서 15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0여명이 경상을 입었지만, 병원에 이송되지는 않았다.
사고는 도로 결빙으로 미끄러져 정차한 한 승용차를 뒤따라오던 차량이 미처 피하지 못해 부딪히면서 연쇄 추돌로 이어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관할 당국이 염화칼슘 제설 작업을 마칠 때까지 평촌교 양방향을 통제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새벽에 눈이 내리고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도로가 결빙된 것 같다"며 "대부분 경미하게 다쳐 큰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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