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통령이 ‘정부24’ 먹통 사과하고 이상민 장관 경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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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민원서비스 '정부24'의 전산망 장애 사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의 사과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질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18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부가 초래한 행정 전산망 '초유의 먹통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통령이 당장 대국민 사과를 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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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민원서비스 '정부24'의 전산망 장애 사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의 사과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질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18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부가 초래한 행정 전산망 '초유의 먹통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통령이 당장 대국민 사과를 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행안부는 구체적인 원인조차 못 찾고 헤매고 있다" 면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도 즉각 경질하라"고 덧붙였습니다.
강 대변인은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이런 사태를 대비한 아무런 준비가 없었다는 것"이라며 "정부 행정 전산망이 먹통이 되어 대국민 민원 서비스가 중단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불과 5개월 전 개통 첫날부터 먹통이 된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아직도 오류가 지속되는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는 소 잃고 외양간도 고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9시 '정부24'가 완전히 정상화됐다"며 "일부 지연이 있을 수 있지만, 정부24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 1,327개 모두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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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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