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해외 도주 수원 70억 원대 전세사기범 인터폴 수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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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에서 피해자 추산 약 70억 원 대의 전세 사기를 벌인 뒤 해외로 도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임대인 이 모 씨에 대해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오늘(18일)까지 이 씨에 대해 경찰에 접수된 고소장은 총 18건인데, 피해자들은 아직 전세 계약 만기일이 도래하지 않은 이 씨 건물 세입자들의 예상 피해액까지 모두 합치면 70억 원대에 달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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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에서 피해자 추산 약 70억 원 대의 전세 사기를 벌인 뒤 해외로 도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임대인 이 모 씨에 대해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수원시 권선구 등에 빌라 여러 개를 보유한 임대인 이 씨는 지난 8월 일부 임차인들의 전세 보증금 반환을 앞두고 갑자기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오늘(18일)까지 이 씨에 대해 경찰에 접수된 고소장은 총 18건인데, 피해자들은 아직 전세 계약 만기일이 도래하지 않은 이 씨 건물 세입자들의 예상 피해액까지 모두 합치면 70억 원대에 달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8월 잠적과 동시에 중국으로 출국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 수배를 요청하고, 여권 무효화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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