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안세영, 부상 복귀전 銅······천위페이에 1대2

양준호 기자 2023. 11. 18.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드민턴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 복귀전을 동메달로 마무리했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18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일본 마스터스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세계 3위)에게 1대2(18대21 22대20 8대21)로 패했다.

안세영은 3연승을 거두며 4강에 올라갔으나 천위페이에게 가로 막혀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천위페이는 안세영이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부상 투혼을 펼쳐가며 꺾었던 상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슈퍼500 일본 마스터스 여자 단식 결승
AG 결승전서 부상 투혼 끝 꺾었던 상대
안세영. 신화연합뉴스
[서울경제]

배드민턴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 복귀전을 동메달로 마무리했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18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일본 마스터스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세계 3위)에게 1대2(18대21 22대20 8대21)로 패했다.

지난달 7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무릎을 다친 안세영은 39일간의 재활과 휴식을 가졌고 15일 대회 32강전을 통해 코트에 복귀했다.

안세영은 3연승을 거두며 4강에 올라갔으나 천위페이에게 가로 막혀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첫판을 패한 안세영은 2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따냈으나 체력이 소진된 듯 3세트에서 큰 점수 차로 졌다.

천위페이는 안세영이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부상 투혼을 펼쳐가며 꺾었던 상대다. 천위페이로서는 42일 만에 성사된 맞대결에서 설욕한 셈이다. 통산 상대 전적은 천위페이가 11승 7패로 앞선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