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폐막…바이든 "아태지역 약속 확고"
이준삼 2023. 11. 18. 14:20
아시아태평양 21개 회원국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정상회의가 현지시간 17일 막을 내렸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날 마지막 발언에서 "아시아·태평양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확고하다"며 흔들림 없는 서약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세계무역기구, WTO를 중심으로 규칙에 기반을 둔 다자 간 무역체제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는 내용이 담긴 '골든 게이트' 선언이 채택됐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 및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에는 회원국 간 이견 때문에 공동 논의는 별도 의장 성명으로 대체됐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APEC_정상회의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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