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스퍼트 ‘김천’·테크니션 ‘발디비아’…테크니컬 리포트 ‘월간 TSG’ 11월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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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한 달간 K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전술과 전략을 분석한 월간 테크니컬 리포트 '월간 TSG' 2023년 11월호가 발간했다.
'월간 TSG'는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발간하는 K리그 전술 및 데이터 분석 컨텐츠로, 매월 발간되고 있다.
특히 연맹이 지난해 9월 월간TSG를 창간한 뒤 K리그2 선수가 표지 및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된 것은 발디비아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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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한 달간 K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전술과 전략을 분석한 월간 테크니컬 리포트 ‘월간 TSG’ 2023년 11월호가 발간했다. 웹 매거진(PDF) 형태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되었으며,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월간 TSG’는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발간하는 K리그 전술 및 데이터 분석 컨텐츠로, 매월 발간되고 있다. ‘월간 TSG’는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깊이 있는 내용과 전문성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TSG는 매 라운드 K리그 전 경기를 대상으로 평가 회의를 진행하고, 라운드 베스트 경기와 베스트 팀, 베스트 선수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월간 TSG’ 8월호에서는 이번 ‘월간TSG’ 11월호에서는 지난 10월 K리그1, 2 순위와 주요 경기데이터 등을 되짚어 보고 월간 베스트 팀, 베스트 플레이어, 베스트 매치를 선정해 심도있게 다뤘다.
베스트 팀은 10월에 열린 4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K리그2 선두 부산아이파크를 맹추격한 김천상무를 선정했다. 여기서는 김천의 두 대형을 오가는 유연한 전술적 운영과 강력한 압박 전술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
베스트 플레이어는 K리그2 데뷔 첫 시즌부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전남드래곤즈 공격수 발디비아를 소개했다. 발디비아는 현재 13득점 14도움으로 K리그1, 2 선수를 모두 통틀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올 시즌 전남의 총 득점(54골) 중 무려 절반에 기여한 수치이다. 특히 연맹이 지난해 9월 월간TSG를 창간한 뒤 K리그2 선수가 표지 및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된 것은 발디비아가 최초다.
베스트 매치는 지난 10월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34라운드 대구FC와 전북현대의 경기를 선정했다. 이날 경기는 전북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백승호, 박진섭, 송민규 등이 모두 경기에 나서 대구를 2-1로 꺾으며 지난 32라운드 안방에서 당한 패배를 되갚았다. 여기서는 대구의 라인 사이를 공략한 전북과, 대구의 두 가지 빌드업 패턴에 대한 분석을 담았다.
이 밖에도 ‘월간 TSG’ 11월호에는 지난 2021년 K리그2 전남의 FA컵 우승 기적을 일으킨 전경준 TSG위원(당시 전남 감독)이 회고하는 2021년 FA컵 결승전 리뷰와, K리그 내 점유율 양극화 현상에 다룬 ‘TSG 토픽’ 등 팬들이 흥미로워할 다채로운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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