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탄부·속리산면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안영록 2023. 11. 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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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탄부면 벽지리와 속리산면 하판리 일원에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탄부면 소재 탄부황토한우영농조합법인과 속리산면 소재 연송한우회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탄부황토한우영농조합법인은 탄부면 벽지리 일원에 50㏊ 규모, 연송한우회영농조합법인은 속리산면 하판리 일원에 21㏊ 규모의 조사료 전문단지를 각각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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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이 탄부면 벽지리와 속리산면 하판리 일원에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탄부면 소재 탄부황토한우영농조합법인과 속리산면 소재 연송한우회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탄부황토한우영농조합법인은 탄부면 벽지리 일원에 50㏊ 규모, 연송한우회영농조합법인은 속리산면 하판리 일원에 21㏊ 규모의 조사료 전문단지를 각각 조성할 예정이다.

보은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이들 조합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탄부면 8억8000만원, 속리산면 4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매년 1500톤 이상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군내 축산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신중수 군 축산과장은 “도내 사료작물 재배면적이 제일 크지만, 그동안 조사료 전문단지로 지정된 곳이 없었던 보은군이 올해 처음 조사료 전문단지로 선정됐다”며 “품질이 균일한 양질의 조사료를 만들어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공모사업은 조사료 재배 규모화와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위해 추진됐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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