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금쌀배] 초대 우승을 향한 연세대 볼케이노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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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아마추어 최강을 자랑한 볼케이노가 금쌀배 초대 대학부 우승에 도전한다.
연세대 볼케이노는 18일 경기도 김포시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금쌀사랑 김포시장기 전국 생활체육 농구대회'(이하 금쌀배) 대학부 C조 3경기 성균관대 프렌즈를 47-38로 누르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정지강은 "김포시에서 주최한 대회다. 대회 규모답게 시설도 좋고 운영도 깔끔하다"고 금쌀배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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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포/배승열 기자] 대학 아마추어 최강을 자랑한 볼케이노가 금쌀배 초대 대학부 우승에 도전한다.
연세대 볼케이노는 18일 경기도 김포시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금쌀사랑 김포시장기 전국 생활체육 농구대회'(이하 금쌀배) 대학부 C조 3경기 성균관대 프렌즈를 47-38로 누르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볼케이노는 TAB(국민대)와 첫 경기에서는 40-32로 이겼다.
볼케이노 정지강(4학년)은 후배들을 이끌며 대회 첫날을 마쳤다. 정지강은 "김포시에서 주최한 대회다. 대회 규모답게 시설도 좋고 운영도 깔끔하다"고 금쌀배를 말했다.
이번 금쌀배는 처음으로 대학부와 여성부 종별이 더해졌다. 대학 아마추어에서 꾸준히 성적을 보여준 볼케이노는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정지강은 "볼케이노가 이전부터 많은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최강 팀으로 불린다. 최근에는 다소 성적이 아쉬웠지만, 초대 대회에 우승해서 의미를 더하고 싶다"며 "대회를 앞두고 팀원들과도 큰 대회인만큼 다 같이 우승에 힘을 보태자고 이야기나눴다"고 대회 각오를 밝혔다.
금쌀배는 대한민국농구협회와 WKBL의 지원 속에 디비전3 출점 TF팀에서 파일럿 대회로 시범 운영 중이다. 농구의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김포시가 함께 발을 벗고 나선 것이다.
정지강은 "과거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운동할 곳도 많아졌고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졌다"며 "하지만 체육관 대관과 접근성 문제는 아직 남아있다. 이렇게 접근성과 시설이 좋은 곳에서 큰 규모의 대회가 자주 열린다면 지금 보다 더 많은 사람이 농구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학부 조편성
A조 광운대 KABA, 중앙대 자이언츠, 한서대 무브
B조 가톨릭대 바스타즈, 경기대 이슈, 경희대 농쿠
C조 국민대 TAB, 연세대 볼케이노, 성균관대 프렌즈
D조 건국대 KGB, 동아방송예술대 아이솔레이션, 인덕대 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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