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남부 칸유니스 공습으로 26명 사망"

김계연 2023. 11. 18.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 있는 주거용 건물이 공습을 받아 26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주에 걸친 지상작전으로 가자지구 북부를 장악한 이스라엘군(IDF)은 남부도 공략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IDF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전날 저녁 기자회견에서 "하마스가 있는 곳이라면 가자지구 남부를 포함해 어디라도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거용 건물 피격…사망자 대부분 어린이"
공습으로 폐허 된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 유니스 신화=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서 한 남성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무너진 건물의 잔해를 보고 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이 한 달을 넘게 계속되며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인 사망자 수가 1만 1천명에 달하고 있다. 2023.11.13 danh2023@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 있는 주거용 건물이 공습을 받아 26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지역 나세르 병원 원장은 공습 이후 26명의 시신과 23명의 중상자가 이송됐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오전 공습으로 약 26명이 숨졌고 사망자 대부분은 어린이라고 팔레스타인 와파(WAFA) 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3주에 걸친 지상작전으로 가자지구 북부를 장악한 이스라엘군(IDF)은 남부도 공략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IDF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전날 저녁 기자회견에서 "하마스가 있는 곳이라면 가자지구 남부를 포함해 어디라도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IDF는 지난 16일 바니 수하일라, 크후자, 아바산, 카라라 등 칸 유니스 동부 소도시 4곳에 대피하라는 전단을 살포했다.

dad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