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김낙현만큼 해줬으면” 안영준 향한 전희철 감독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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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철 감독이 복귀전을 치르는 안영준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서울 SK는 1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SK 전희철 감독은 안영준을 두고 김낙현을 언급했다.
이날 SK는 김선형-안영준-허일영-오세근-자밀 워니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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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1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부산 KCC와 함께 우승 후보로 꼽혔던 SK는 1라운드에서 5승 4패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안영준이 군 복무를 마치고 합류했다. 안영준이 가세하면서 공수 양면에서 더욱 위력적인 팀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SK 전희철 감독은 안영준을 두고 김낙현을 언급했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16일 복귀전을 가진 김낙현은 SK를 상대로 26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74-76으로 패했지만 김낙현의 플레이는 단연 돋보였다.
전희철 감독은 “(안)영준이가 왔다고 농구가 달라지진 않는다. 첫 경기인데 (김)낙현이만큼 해줬으면 한다(웃음). 부담은 될 거다. 시즌 전에 연습경기를 같이 뛰었고, 최근 팀 훈련도 함께 했다. 경기 감각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거다. 그래도 체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30분은 뛰게 할 생각이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SK는 김선형-안영준-허일영-오세근-자밀 워니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안영준을 2번으로 기용하면서 높이의 우위를 가져갈 수 있게 됐다. 수비에서는 3-2 드롭존을 펼칠 계획이다.
전희철 감독은 “지역방어로 시작한다. 스위치 수비를 과감하게 할 거다. 안 되면 맨투맨을 쓰겠지만 지역방어를 통해 상대가 2대2 플레이를 최대한 못하도록 할 생각이다. 공격할 때는 스페이싱이 중요하다. 오늘(18일) 경기를 통해 뛰면서 선수들끼리 코트 밸런스를 맞춰가야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베스트5
SK : 김선형 안영준 허일영 오세근 워니
KT : 정성우 한희원 문성곤 이두원 배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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