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현과 니콜슨 의존도 줄일 방법, 이대헌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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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김낙현과 앤드류 니콜슨 외 득점이 나와야 승리를 할 수 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시즌 첫 출발이 현대모비스였다. 그 다음 홈에서는 LG였다. 똑같이 두 팀을 만난다"며 "김낙현이 와서 (공격을 풀어주는) 그런 부분을 해결해줬다. 수비에서도 실점을 많이 줄였다. 수비부터 하자고 했다. 공격은 낙현이와 니콜슨, 이대헌이 풀어줄 거라고 믿는다. 수비에서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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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하위권 후보로 꼽혔다. 실제로 뚜껑이 열리자 최하위로 떨어졌다. 6연패 중이다. 9경기에서 단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그나마 희망을 봤다. 지난 16일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낙현이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된다는 걸 확인했다.
가스공사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6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3연패 중이다. 부상 선수들이 나오며 정상 전력이 아니다. 가스공사 입장에서는 모든 팀이 어려운 상대이지만,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이 연패 탈출의 기회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시즌 첫 출발이 현대모비스였다. 그 다음 홈에서는 LG였다. 똑같이 두 팀을 만난다”며 “김낙현이 와서 (공격을 풀어주는) 그런 부분을 해결해줬다. 수비에서도 실점을 많이 줄였다. 수비부터 하자고 했다. 공격은 낙현이와 니콜슨, 이대헌이 풀어줄 거라고 믿는다. 수비에서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
구체적인 수비 방법에 대해서는 “니콜슨은 반경이 있어서 나오는 걸 연습 못하고, 1대1에서 압박을 중요하게 하고, 4번(파워포워드)에서는 강한 헷지를 이야기했다. 오늘(18일)처럼 프림 같은 경우 트랩을 한다”고 덧붙였다.
앞선 9경기와 달리 조금 더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외곽슛을 강조했다.
강혁 감독대행은 “제일 아쉬운 게 외곽에서 3점슛이다. 낙현이는 한 경기 밖에 안 뛰었지만, 외곽 지원이 나와야 한다. 2번(슈팅가드)이나 3번(스몰포워드) 라인에서 정확한 슈터가 없다. 1~2방만 들어가면 흐름이 달라진다”며 “1라운드 때 외곽 지원을 거의 못 받았다. 그런 게 아쉽다. 선수들이 연습하는데 안 들어간다. 자신있게 던지라고 한다. 중요할 때 1~2방만 넣으면 달라진다”고 했다.
공격에서 니콜슨과 김낙현의 의존도를 줄이는 것도 숙제다.
강혁 감독대행은 “이대헌이 리바운드 수치가 올라갔지만, 벨란겔과 대헌이가 해결을 해줘야 두 선수에게 안 쏠린다”며 “대헌이가 공격에서 컨디션이 안 올라온다. 대헌이가 조금 올라오고, 벨란겔이 흔들어주면 낙현이와 니콜슨에게 쏠리는 게 덜 할 거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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