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명품 장례문화공원 조성…7개 마을과 상생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명품 장례문화공원 조성을 위해 공모 신청한 7개 마을과 상생 협력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오후 시청에서 추모 공원 유치를 신청한 7개 마을 대표자들과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 시민과 미래의 포항을 생각하는 마을주민들의 열정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추모 공원의 성공적인 조성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명품 장례문화공원 조성을 위해 공모 신청한 7개 마을과 상생 협력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오후 시청에서 추모 공원 유치를 신청한 7개 마을 대표자들과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추모 공원 조성 부지 공모는 지난 6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3달 간 진행됐다. 구룡포읍(1)와 연일읍(1), 동해면(1), 장기면(2), 청하면(1), 송라면(1) 등 총 7개 마을이 신청했다.
7개 마을 대표들은 이날 상생 협약식에서 추진위원회에서 정한 방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결정되도록 상호 협력하고, 그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기로 약속했다.
추모 공원 유치에 관한 모든 활동은 제도적인 범위 내에서 진행하며 지역 간 화합을 저해하는 행위를 자제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서는 모든 정책을 투명하게 추진하고 추진위원회에서 정하는 입지 평가 기준 등 모든 사항에 대해 적극 수용하고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추모 공원은 오는 2028년 말 완공 예정으로 부지 33만㎡에 장사시설과 공원화 사업·문화공간·4차 산업이 융합하는 ‘명품 장례문화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추모 공원 전체 부지 내 80%를 공원화해 삶의 의미를 되찾는 힐링 공간과 문화·예술·인문, 역사, 충효의 정신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나머지 20%는 장례·화장·봉안·추모 장소인 시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공간으로 건립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 시민과 미래의 포항을 생각하는 마을주민들의 열정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추모 공원의 성공적인 조성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전 남편 거짓말로 신뢰 무너져"
- 3세아, 어린이집서 정강이뼈 부러져 전치 14주…"훈육과정서 사고"
- "수지님 안녕하세요"…수지 남몰래 기부 댓글로 알려져
- 피겨 이해인, '성추행 누명' 벗고 선수 자격 일시 회복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아이들 많이 사랑"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꽃뱀 트라우마' 고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