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현 감독의 고민, 복귀 후 부진한 이우석

울산/이재범 2023. 11. 18.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모비스가 살아나려면 이우석의 득점력이 살아나야 한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시즌 창원 LG와 더불어 최다 연패가 2연패였던 팀이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에서도 지난 시즌처럼 3연패를 당하지 않기를 바랐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3연패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가 살아나려면 이우석의 득점력이 살아나야 한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시즌 창원 LG와 더불어 최다 연패가 2연패였던 팀이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에서도 지난 시즌처럼 3연패를 당하지 않기를 바랐다. 그 바람은 2라운드 초반에 깨졌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3연패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시즌 개막전에서 만났던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붙는다. 다른 건 필요 없다. 6연패 중인 가스공사를 꺾고 연패에서 벗어나야 한다.

조동현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가스공사도 활동량이 많은 팀이다. 니콜슨과 김낙현의 득점을 줄이는 방법으로 수비를 올려서 할 거다”며 “다른 선수에게 (득점을) 주더라도 투맨게임에서 헷지를 길게 하고, 스위치 디펜스도 할 거다. 김태완을 낙현이에게 먼저 붙이고 후에 최진수도 생각한다”고 수비 방법부터 설명했다.

이어 “공격은 고민이다. 계속 경기가 있어서 다시 만들어 주는 것도 쉽지 않다. 하던 것도 안 되어서 자신있게 하고,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수비 후 트랜지션을 먼저 하자고 한다”며 “DB의 로슨을 막는 것과 비슷할 거다. 스위치 디펜스를 할 거면 조금 더 빨리 가져갈 거다. 가스공사의 공격이 탑에서 많이 이뤄진다. 그래서 수비 대형을 올린다”고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을 곁들였다.

이우석이 꼬리뼈 타박 부상에서 돌아온 뒤 컨디션이 좋지 않다. 최근 두 경기에서 평균 4.5점에 그쳤다. 그 전까지는 평균 12.7점이었다.

조동현 감독은 “제일 고민이다. 앞선에서 누가 살아줘야 한다. (이우석이) 일주일 쉬고 난 뒤 컨디션이 떨어져서 득점이 70점대 이하다.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며 “이우석에게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고, 수비 대응하는 플레이만 하라고 했다. (수비가) 나오면 (골밑으로) 바운드 패스를 하고, 안 나오면 슛을 던지면 된다. 전술보다 심리적으로 안정시키고, 수비에 대응하는 공격을 하라고 한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