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재무 규정 위반으로 승점 10점 삭감 징계… 순식간에 19위로 추락

김태석 기자 2023. 11. 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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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중견 클럽 에버턴이 재무 규정 위반으로 승점 10점 삭감 처분을 받았다.

AFP 통신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17일 리그 재무 규정 위반으로 승점 10점 박탈 처분을 내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3월 최근 다섯 분기에서 연거푸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에버턴의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규칙 위반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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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중견 클럽 에버턴이 재무 규정 위반으로 승점 10점 삭감 처분을 받았다.

AFP 통신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17일 리그 재무 규정 위반으로 승점 10점 박탈 처분을 내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3월 최근 다섯 분기에서 연거푸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에버턴의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규칙 위반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했다. 에버턴은 지난 3년 동안 최대 1억 5,000만 파운드(한화 약 1,944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에버턴은 이번 승점 삭감 처분에 대해 실망했다는 논평을 공식적으로 밝히며 이의 제기할 의향을 드러냈다.

에버턴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12경기에서 4승 2무 6패를 기록, 14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순위표상 중위권 다툼을 치열하게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징계 때문에 순식간에 승점은 4점으로 줄었다. 순위도 강등권인 19위로 떨어졌다. 승점 4점은 최하위 번리와 같은 승점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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