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고현동 아파트 불, 70대 사망…전기장판 과열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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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고현동의 아파트 8층에서 온열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70대 남성이 숨지고,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거제소방서와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40분께 고현동의 아파트 8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기에 질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재 직후 주민 10여명이 급히 대피했으며, 또 다른 주민 B(42)씨는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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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 고현동의 아파트 8층에서 온열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70대 남성이 숨지고,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거제소방서와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40분께 고현동의 아파트 8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지만, 집주인 A(75)씨는 숨진 채 발견됐다. 연기에 질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재 직후 주민 10여명이 급히 대피했으며, 또 다른 주민 B(42)씨는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과열된 전기장판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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