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병원 화재, 3시간 반 만에 진압…38명 경상

이재은 2023. 11. 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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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3시간여 만에 진압된 가운데 3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구미 원평동의 6층 규모의 병원에서 난 불은 3시간 30여분 만에 진압됐다.

이 화재로 입원 환자를 포함한 대피자 91명 중 38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경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병원 1층 외부에서 화재가 시작돼 외벽을 타고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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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자 91명…38명, 연기 흡입 등 경상 입어
소방당국 “1층서 화재 시작, 외벽 타고 번져”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경북 구미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3시간여 만에 진압된 가운데 3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오전 8시 10분께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6층짜리 병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3시간여 만에 진압된 가운데 3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연합뉴스)
1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구미 원평동의 6층 규모의 병원에서 난 불은 3시간 30여분 만에 진압됐다.

이 화재로 입원 환자를 포함한 대피자 91명 중 38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경상을 입었다.

입원 환자들은 인근의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18일 오전 8시 10분께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6층짜리 병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3시간여 만에 진압된 가운데 3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연합뉴스)
소방 당국이 여러 차례 건물 내부를 수색한 결과 추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병원 1층 외부에서 화재가 시작돼 외벽을 타고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 오전 8시 10분께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6층짜리 병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3시간여 만에 진압된 가운데 3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연합뉴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방화 정황은 없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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