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불후’ 미국특집에 감격 “MC 3년째...이렇게 가슴 벅찬 적 없었다”

3MC in US, 찰떡 호흡 빛난다
이찬원 “스페셜 무대 준비했다, 기대 많이 해달라”

가수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 미국특집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오늘(18일) 방송되는 KBS2‘불후의 명곡 in US 특집’으로 특별 기획돼 전파를 탄다.

가수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 MC로 3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번 특집에는 ‘불후의 명곡’ 3MC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이 미국으로 날아가 변함없이 마이크를 잡는다. 3MC의 등장에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졌고, 큰형님 신동엽부터, 김준현, 막내 이찬원에 이르기까지 교민 및 현지 팬들과 감동의 인사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찬원은 “제가 ‘불후의 명곡’ MC 3년째가 되었는데 이렇게 가슴 벅찬 적이 없었다”라며 “너무 뜻깊고 영광스러운 순간이다”라며 소감을 전한다.

3MC들은 이번 미국 특집이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며 “‘불후의 명곡’을 향한 교민들과 해외 팬들의 사랑 덕분에 미국 공연 가능했다”라고 인사를 건네 큰 박수가 쏟아졌다.

이들의 찰떡 호흡과 안정적인 진행은 이번 미국 특집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많은 관객의 뜨거운 환호에 이찬원은 “노래하는 가수로서 지금 당장 무대 위로 올라가서 노래하고 싶다”라며 “스페셜 무대가 곧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K를 달기 충분한 가수들이 나와 우리 가요의 정체성과 강력한 파워를 보여줄 전망이다. 사진=KBS

# 원조 K팝 스타 패티김부터 K-밴드 잔나비까지 뉴욕 달군다

한편 ‘불후의 명곡 in US’는 K-팝, K-트로트, K-R&B, K-밴드 등 장르 앞에 K를 달기 충분한 가수들이 나와 우리 가요의 정체성과 강력한 파워를 보여줄 전망이다.

패티김을 필두로 박정현, 김태우, 싸이, 영탁, 이찬원, 잔나비, 에이티즈 등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자아내는 우리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각각 자신의 대표곡을 비롯해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로 이날 콘서트에 자리한 이들에게 오랜 시간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불후의 명곡 in US 특집’은 18일에 이어 25일까지 2주에 걸쳐 방송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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