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정신건강 APEC 배우자 프로그램 참석

김건희 여사는 미국 애플 본사에서 정신건강을 주제로 열린 APEC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질 바이든 여사가 주최한 행사에 김 여사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필리핀 정상 등의 배우자 그리고 팀 쿡 애플 CEO와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함께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한국은 경쟁사회에서 서로가 서로를 매우 강하게 의식한다는 특징이 있다"며 "지나친 경쟁의식으로 인해 많은 감정이 개입돼 더 많이 지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문제점들이 여러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서 개선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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