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테니스협회, 유·청소년 대상 '2023 테니스 i리그 페스티벌' 개최

금윤호 기자 2023. 11. 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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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KTA)가 국내 유·청소년 테니스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즐길 수 있는 대회를 연다.

테니스 i리그는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적 위주 대회에서 벗어나 즐겁게 테니스를 배울 수 있도록 문화,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리그다.

이번 대회는 협회가 유·청소년에게 다양한 테니스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쉽고 재밌는 매직 테니스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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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테니스협회(KTA)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테니스협회(KTA)가 국내 유·청소년 테니스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즐길 수 있는 대회를 연다.

대한테니스협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라북도 완주도청 테니스장에서 '2023 테니스 i-LEAGU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테니스 i리그는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적 위주 대회에서 벗어나 즐겁게 테니스를 배울 수 있도록 문화,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리그다.

이번 대회는 협회가 유·청소년에게 다양한 테니스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쉽고 재밌는 매직 테니스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지난 5월부터 열린 2023 테니스 i리그에는 전국 12개 시도, 43개 리그에서 960팀과 3,800여 명의 유·청소년이 참가해 테니스를 배우고 즐겼다.

협회는 i리그를 통해 테니스를 처음 접하는 유·청소년들도 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습과 리그를 병행했고, 감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가족체험교실 등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이번 대회는 연령별로 경기가 열리며, 성적 위주의 대회를 지양하기 위해 순위는 결정되지 않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헤드 백팩과 모자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한편 대회 기간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며 한국도로공사 테니스단의 일일클리닉, 뉴스포츠 체험존, ESG 캠페인 등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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