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구미 원평동 병원 화재...94명 대피, 41명 연기흡입
한태연 2023. 11. 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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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오전 8시 6분쯤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6층짜리 병원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54명이 대피하고 이 가운데 38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환자 108명 가운데 64명이 구조됐고, 나머지 환자 44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불은 건물 외벽을 타고 연소가 확대됐는데, 신속한 대피와 구조로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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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오전 8시 6분쯤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6층짜리 병원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94명이 대피하고 이 가운데 입원환자 30명 등 41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병원 뒤편 1층 주차장 부근에서 시작돼 본관 건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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