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박준규 子 박종찬·김동호♥︎윤조, 품절남녀 되는 예비부부(종합)[Oh!쎈 이슈]

김채연 2023. 11. 1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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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오늘(18일)과 내일(19일), 이번 주말에만 세 커플이 결혼식을 치룬다. 걸스데이 소진, 박준규 아들 박종찬, 배우 김동호와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까지 모두 품절남,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먼저 18일 박종찬과 이은지는 경기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종찬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면서 2018년 군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했고, 해당 공연에서 동료 연기자 이은지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사랑을 키워왔고, 지난 9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은지는 “여러가지로 인생의 전환점이 찾아온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올해는 정신없이 지나갈 것 만 같다. 잘 준비해서 잘 해내볼게요. 그게 무엇이든”이라며 결혼을 암시했고, 지난달 박종찬의 소속사 JQ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1월 18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종찬은 영화배우 박노식의 손자이자 배우 박준규의 첫째 아들이다. 모친 진송아도 연극배우 출신이며, 동생 박종혁 또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배우 이은지와 결혼하며 ‘배우 가문’의 명맥이 이어지게 됐다.

같은날 그룹 걸스데이 소진도 결혼식을 올린다. 소진과 이동하는 오늘(1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된다.

소진은 지난달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소진은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저에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다. 또 저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고 예비 남편을 소개했다.

이동하 역시 팬카페를 통해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돼 결혼을 하게 됐다"며 "오랜 기간 제 곁에서 힘이 돼줬고 배울 점이 많은 그 사람을 저 역시 앞으로 변함없이 지켜주고 사랑하는 사람이 돼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날의 결정을 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로써 소진은 걸스데이 내 첫번째 품절녀가 됐다. 멤버들 역시 맏언니의 결혼을 축하하며 직접 댓글을 남겼다. 이혜리는 "지구에서 가장 축하해요", "내 소진 막내는 벌써 웁니다", "행복해야 해요 언니"라며 감동했다. 방민아는 "우리가 가장 축하할 거야"라고 귀여운 질투를 드러냈고, 유라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야 해, 지구에서 제일 사랑하는 1순위에 밀렸지만 내사랑 박소진 행복을 응원해요"라고 덧붙였다.

두 커플이 부부가 되는 다음날인 11월 19일 배우 김동호와 걸그룹 헬로비너스, 유니티 출신 가수 윤조도 부부가 된다.

지난 10일 김동호 소속사 메이크스토리 측은 OSEN에 “김동호와 윤조가 11월 1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사회와 축가는 뮤지컬 동료들이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앞서 9월 직접 손편지를 작성하며 결혼을 알렸다. 윤조는 김동호에 대해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늘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던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언제나 서로를 제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며 건강하고 밝은 삶을 향해 함께 걸어가려 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신 분들도 계실 테지만 저희의 첫 시작을 함께 응원하고 축복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김동호 역시 팬카페에 “제가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올해 11월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의 거의 절반을 함께 한 팬분들께 결혼 소식을 알리는 게 기분이 참 묘하네요. 여러분들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하신 분들도 계실 테고 한편으론 ‘그럴 때 됐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동호는 “이젠 가정이란 따듯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 보려 합니다. 부족한 저의 모습을 늘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말로 다 할 수 없을만큼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 성숙하고 멋진 배우가 되어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동호와 윤조는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행복한 예비부부의 모습을 뽐냈다. 훤칠한 비주얼과 큰 키를 자랑하는 예비부부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축하를 보내기도.

한편, 이 외에도 11월에는 많은 스타들이 결혼식을 올렸다. 먼저 3일에는 ‘범죄도시’ 제작자 장원석 대표와 배우 손은서가 하와이에서 결혼했고, 11일 KBS 아나운서 조항리와 기상캐스터 배혜지가 4년간의 사내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11일에는 배우 김유정의 친언니 김연정의 결혼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12일 배우 고규필과 가수 에이민의 결혼식이 있었다. 또한 라붐 해인은 19살부터 친구로 지냈던 예비 신랑과 11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깜짝 임신 소식도 함께 발표하기도 했다.

/cykim@osen.co.kr

[사진] 메이크 스토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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