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에 몰아친 칼바람...63명 논 텐더 방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에 칼바람이 몰아쳤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논 텐더 방출 마감시한이었던 17일 오후 8시(미국 동부시간 기준)를 앞두고 앞다투어 논 텐더 방출 선수를 발표했다.
연봉 조정 대상인 서비스타임 3~5년차 선수들이 대상이지만, 0~2년차 선수들도 방출 명단에 포함되기도 한다.
구단별로는 애틀란타가 7명으로 제일 많은 선수들을 방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칼바람이 몰아쳤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논 텐더 방출 마감시한이었던 17일 오후 8시(미국 동부시간 기준)를 앞두고 앞다투어 논 텐더 방출 선수를 발표했다.
논 텐더 방출이란, 구단이 다음 시즌에 대한 계약 협상 의사가 없음을 통보하는 것이다. 방출된 선수는 FA 자격을 얻는다.
부상, 부진 등의 이유로 방출하는 경우도 있지만, 서비스타임 4~5년차 선수들의 경우 연봉 조정으로 인해 올라가는 몸값에 부담을 느껴 방출하는 경우도 많다.
그 결과 총 63명의 선수들이 FA 시장으로 밀려났다. 구단별로는 애틀란타가 7명으로 제일 많은 선수들을 방출했다.
방출된 선수들중에는 화려한 경력을 가진 선수들도 있다. 올스타 2회 경력의 우완 브랜든 우드러프, 2016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 지명 출신인 닉 센젤, 2020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출신 카일 루이스 등이 그들이다.
트레이드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논 텐더 방출을 하기에 앞서 트레이드를 성사시킨 경우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신임 사장 피터 벤딕스의 친정팀 탬파베이 레이스와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에릭 라라, 앤드류 린지 두 명의 유망주, 그리고 추후지명선수를 내주는 조건으로 유틸리티 선수 비달 브루한, 우완 캘빈 파우셔를 영입했다.
캔자스시티 로열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두 건의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먼저 우완 닉 앤더슨을 현금트레이드로 영입했고, 이후 잭슨 코바를 내주는 조건으로 카일 라이트를 영입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에 불펜 투수 아이재아 캠벨을 내주는 대가로 내야수 루이스 우리아스를 영입했다.
애틀란타: 코비 알라드, 요니 치리노스, 펜 머피, 앙헬 페르도모, 마이클 톤킨, 채드윅 트롬프, 루크 윌리엄스
보스턴: 와이엇 밀스
컵스: 코디 호이어, 브랜든 휴즈, 이던 로버츠
콜로라도: 토미 도일
신시내티: 데릭 로, 레이버 산마틴, 닉 센젤
디트로이트: 브레난 해니피, 가렛 힐, 프레디 파체코, 스펜서 턴불, 오스틴 메도우스
캔자스시티: 오스틴 콕스, 디에고 에르난데스, 로건 포터, 조시 스타몬
에인절스: 호세 마르테
마이애미: 제이콥 스탈링스, 가렛 햄슨
밀워키: 라우디 텔레즈, J.C. 메히아, 브랜든 우드러프
미네소타: 호바니 모란, 로니 엔리케스
메츠: 제프 브링엄, 샘 쿤로드, 트레버 갓, 루이스 기요메, 다니엘 보겔백
양키스: 알버트 아브레유, 앤소니 미시에비츠, 루 트리비노
오클랜드: 케빈 스미스
필라델피아: 조시 플레밍
샌디에이고: 호세 에스파다, 팀 힐, 테일러 콜웨이, 오스틴 놀라
샌프란시스코: 호세 크루즈, 토마스 스자푸키, 콜 웨이테스
세인트루이스: 다코타 허드슨, 제이크 우드포드, 앤드류 키즈너, 후안 예페즈
시애틀: 마이크 포드
피츠버그: 오스발도 비도, 헌터 스트래튼
탬파베이: 쿠퍼 크리스웰
텍사스: 맷 부시, 브렛 마틴
토론토: 애덤 실버
워싱턴: 도미닉 스미스, 코리 애봇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동원, 임영웅과 이웃사촌 됐다…20억대 메세나폴리스 매입(공식) - MK스포츠
- 서예지, 학폭 부인 “무분별한 비난 삼가 주길”(공식입장 전문) - MK스포츠
- 걸그룹 에스파 티저 이미지…시선 집중 섹시 자태 - MK스포츠
- 아이브 장원영, 치명적인 예쁨+시선 집중 몸매 - MK스포츠
- “좋은 중견수 수비에 파워” 뉴욕포스트, 이정후 최대 5년 8000만$ 예상 - MK스포츠
- UFC 후배가 말하는 에콰도르 격투기 맏형 베라 [인터뷰②] - MK스포츠
- 밀워키, 올스타 출신 에이스 우드러프 논 텐더 방출 - MK스포츠
- ‘JD4’는 ‘큰’정현을 뒤쫓았고 ‘츄리’는 ‘변코비’를 넘어섰다 - MK스포츠
- 日에 덜미 잡힌 류중일호, ‘난적’ 대만 꺾고 설욕 기회 가질까…선봉장은 원태인 [APBC 프리뷰]
- “소심한 성격이라 관심 많이 받으면…” 코트에서는 180도 달라진다, 그리고 정한용에게 라이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