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올겨울 첫눈 관측…작년보다 25일 빨라

이상제 기자 2023. 11. 1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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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구지역에 올겨울 첫눈이 내렸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0분께 대구시 동구 효목동 대구지방기상청의 유인관측소에서 눈이 관측됐다.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 구름대가 유입되며 대구·경북에 내린 눈은 지난해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첫눈은 작년보다 25일 빨랐고 평년보다 17일 빨랐으며, 울릉도 첫눈은 작년보다 13일 빨랐고 평년보다 1일 늦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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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18일 대구지역에 올겨울 첫눈이 내렸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0분께 대구시 동구 효목동 대구지방기상청의 유인관측소에서 눈이 관측됐다. 울릉도에는 지난 17일 오후 7시10분께 첫눈이 내렸다.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 구름대가 유입되며 대구·경북에 내린 눈은 지난해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첫눈은 작년보다 25일 빨랐고 평년보다 17일 빨랐으며, 울릉도 첫눈은 작년보다 13일 빨랐고 평년보다 1일 늦은 기록이다.

눈은 유인관측소에서 맨눈으로 확인된 경우만 공식 기록으로 남는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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