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금문교선언 채택하고 폐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3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7일(현지 시간)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모두를 위한 회복력 있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금문교 선언' 채택을 끝으로 폐막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모두를 위한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미래 만들기'를 주제로 11~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PEC 지도자 주간의 하이라이트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유·개방적이며 공정하고 예측가능한 무역·투자 환경 조성"
최대 관심사인 이-팔 전쟁·러-우크라戰 언급 포함되지 않아
[샌프란시스코=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제3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7일(현지 시간)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모두를 위한 회복력 있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금문교 선언' 채택을 끝으로 폐막했다.
정상 선언은 "우리는 기술적, 경제적 진보를 활용하여 우리 지역의 엄청난 잠재력과 엄청난 역동성을 계속 발휘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며, 기후변화를 포함한 모든 환경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국제사회에서 최대 관심사인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동 전쟁과 1년9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에 대한 언급은 의장국 미국이 발표한 의장 성명에만 포함됐을 뿐 정상선언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선언문은 각 국 정상들이 지속 가능성, 기후, 에너지 전환, 상호 연결성 및 포괄적이고 탄력적인 경제 구축에 중점을 둔 이틀 간의 회의 후 채택됐다.
선언에서 정상들은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공정하고, 비차별적이고 투명하며 ,포괄적이며 예측 가능한 무역 및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결의를 재확인했다.
정상들은 또 세계무역기구(WTO)를 핵심으로 하는 규칙 기반의 다자간 무역체제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WTO가 APEC 지역의 놀라운 성장을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언문에 따르면 APEC 회원국들은 고품질의 포괄적 지역 사업에 참여할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역량 강화 및 기술 협력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는 '모두를 위한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미래 만들기'를 주제로 11~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PEC 지도자 주간의 하이라이트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김나정 "필리핀서 마약 투약 자수…제발 도와달라"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집들이 온 절친 남편이 한 짓…홈캠에 찍힌 충격 장면(영상)
- 돌아가는데 뒤통수 가격…가라테 경기하던 초등생 '사지마비'
- 피겨 이해인, '성추행 누명' 벗고 선수 자격 일시 회복
- "이빨 9개 빠졌다"…오징어 게임 감독 부담감 고백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꽃뱀 트라우마' 고치나
- 18년간 하복부 통증…의사가 떨어뜨린 '주삿바늘'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