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진심 얘기할까 말까 고민…” 볼까지 빨개진 첫사랑 고백

2023. 11. 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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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첫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이 오늘(18일) 저녁 6시 30분 첫 방송하는 가운데, 스타 게스트들이 애틋한 과거 로맨스를 대방출한다.

 '내 귀에 띵곡'은 '불후의 명곡' 권재영 PD의 복귀작이자 이제는 음악 전문 MC로 우뚝 선 방송인 붐이 진행을 맡은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

 한편 ENA 첫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은 오늘(18일) 저녁 6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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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ENA, A2Z엔터테인먼트

ENA 첫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이 오늘(18일) 저녁 6시 30분 첫 방송하는 가운데, 스타 게스트들이 애틋한 과거 로맨스를 대방출한다.
 
‘내 귀에 띵곡’은 ‘불후의 명곡’ 권재영 PD의 복귀작이자 이제는 음악 전문 MC로 우뚝 선 방송인 붐이 진행을 맡은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 

첫 회의 ‘띵친’으로는 ‘띵장’ 은혁을 비롯해, 에일리, 한해, 소란 고영배, 루시 최상엽, DKZ 재찬, 백구영, 오마이걸 효정, 엔플라잉 유회승, 더보이즈 상연이 출격한다. 이 중 ‘전 남친 퇴치송’ 전문가로 각광받은 에일리는 “사실 저도 처음엔 자기표현을 잘 못했다”며 조심스레 ‘띵곡’에 얽힌 사연을 조심스레 고백한다. 그는 “(누군지) 유추가 될까 봐, 진심으로 얘기할까 말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중1 때 같은 교회를 다니던 고등학생 오빠를 짝사랑했다”라고 첫사랑을 소환한다.
 
이내 그 시절 감정에 이입된 듯, 볼이 빨갛게 달아오른 에일리는 “마음이 커지면서 오빠가 고백을 받아줄까 고민하고 망설였는데 막상 용기가 나지 않았었다”라며 “그런데 갑작스레 오빠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게 됐다”라고 풋풋했던 첫사랑을 고백해 ‘띵친’들의 가슴을 몽글몽글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띵친’이자 ‘엑소의 아버지’로 유명한 안무가 백구영도 아내와의 달달한 에피소드를 들려줘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그는 “미국 유학 당시 스치듯 만난 인연을 결혼까지 골인시켰다”며 놀라운 추진력을 깨알 어필해, ‘띵친’의 감탄을 자아낸다. 과연 에일리의 첫사랑과 백구영의 결혼 골인 스토리 전말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에 얽힌 두 사람의 ‘띵곡’ 무대는 어떠할지에 초미의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ENA 첫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은 오늘(18일) 저녁 6시 30분 첫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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