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23. 11. 18. 12시)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전국 곳곳에 많은 눈···교통안전 주의

밤사이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토요일(18일)인 오늘 전북 남동내륙과 전남 동부내륙, 경남 서부내륙,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고, 낮 기온은 서울이 6도, 부산은 11도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비나 눈이 어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 윤 대통령, 행정 전산망 마비 정부 합동TF 가동 지시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정보시스템 서비스 장애로 공공 기간의 대국민 민원 서비스가 중단된 사태와 관련 정부합동 TF를 즉각 가동해 신속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 합동 TF는 윤오준 대통령실 사이버 안보비서관을 팀장으로 각 부처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고, 민간 전문가들의 자문도 받을 예정입니다.

3. 행안부, 행정 전산망 '먹통' 복구 위해 대책본부 구성

행정안전부가 중단된 공무원 전용 행정 전산망인 '새올'과 '정부24' 복구를 위해 지방행정 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를 구성했습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을 중심으로 장애 발생 현황과 복구 일정 등을 논의했으며. 미국 출장 중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조기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4. 윤 대통령 APEC 정상외교 마무리 '오늘 귀국길'

윤석열 대통령이 2박 3일간의 APEC 정상외교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의 참석으로 이상 기후와 공급망 붕괴 등 글로벌 복합위기 속 우리나라의 리더십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고, 틈틈이 각국 정상을 만나 경제협력과 부산엑스포 지지에 공을 들였습니다.

5. 럼피스킨병 발생 한 달째 확진 103건으로 늘어

국내에서 가축전염병인 소 럼피스킨이 발생한 지 30일째인 오늘(18일) 확진 사례는 모두 103건으로 늘었습니다. 발생 지역은 제주를 제외한 전체 시도로 확대됐으며 중수본은 소 사육 농가 9만3천944곳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백신 접종을 마무리했습니다.

6. 로이터, 팔레스타인 누적 사망자 최소 1만2천 명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6주째 이어는 가운데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1만2천 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부상자도 3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75%가 여성과 어린이라고 방송은 덧붙였습니다.

7. 이-하마스 전쟁범죄 5개 회원국 ICC에 조사요구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과 관련한 국제형사재판소 조사가 본격 시작될 전망입니다. 남아공 등 5개 ICC 회원국이 팔레스타인 상황에 대해 공식 조사를 요구했으며 조사 대상은 하마스의 인질 납치, 이스라엘의 민간인 공격이될 전망입니다.

8. 주유소 기름값 6주째 하락 휘발유 1천600원대

국내 주요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6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11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34.1원 하락한 L당 1천686.1원이었고, 경유는 27.1원 하락한 1천634.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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