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박인환문학상 김종연 시인, 신인상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등 5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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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문계간지 시현실(발행인 원탁희) 주최 제23회 박인환문학상 및 신인상 시상식이 17일 오후 서울 동숭동 예술가의 집에서 박주택 주간(경희대교수), 권경아 관동대교수를 비롯 100여명의 문학인들이 참석한가운데 열렸다.
인제출신 모더니스트 시인 박인환(1926~1956)을 기리기 위해 1999년 제정한 박인환문학상은 올해 '영원향'의 작가인 김종연시인(31)이 수상했으며, '나와 무당거미'외 4편의 시로 등단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을 비롯 안세건 류삼희 손수자 이호진시인 등 5명이 2023년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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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건·류삼희·손수자·이호진시인 등 5명 시상식 열려
시전문계간지 시현실(발행인 원탁희) 주최 제23회 박인환문학상 및 신인상 시상식이 17일 오후 서울 동숭동 예술가의 집에서 박주택 주간(경희대교수), 권경아 관동대교수를 비롯 100여명의 문학인들이 참석한가운데 열렸다. 인제출신 모더니스트 시인 박인환(1926~1956)을 기리기 위해 1999년 제정한 박인환문학상은 올해 ‘영원향’의 작가인 김종연시인(31)이 수상했으며, ‘나와 무당거미’외 4편의 시로 등단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을 비롯 안세건 류삼희 손수자 이호진시인 등 5명이 2023년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 김종연시인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 시집 ‘월드’와 장편소설 ‘마트에 가면 마트에 가면’을 출간하는 등 시·소설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시현실은 이날 시현실시인회장에 이근영 전 대진대총장, 사무총장에 양종운 변호사를 선출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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