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아파트 8층서 화재…1명 숨지고 1명 연기흡입

이준영 2023. 11. 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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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9시 44분께 경남 거제시의 한 9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약 37분 만에 꺼졌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70대 A씨가 숨졌고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화재 당시 집에는 A씨 혼자 있었으며, 갑자기 발생한 불로 주민 10여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집안 내부에 연기가 빠지는 대로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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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10여명 대피…경찰, 추후 감식 통해 화재 원인 조사 계획
화재 현장 [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18일 오전 9시 44분께 경남 거제시의 한 9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약 37분 만에 꺼졌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70대 A씨가 숨졌고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화재 당시 집에는 A씨 혼자 있었으며, 갑자기 발생한 불로 주민 10여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21분께 불을 모두 껐다.

경찰은 집안 내부에 연기가 빠지는 대로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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