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 딱 걸렸다…현직 교장, 수능 뒤풀이 후 女교사 성추행해 체포
김수연 2023. 11. 18. 1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의 한 고등학교 교장이 동료 교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18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서초구의 한 고등학교 교장인 50대 남성 A씨는 수능 당일이었던 지난 16일 오후 10시30분쯤 수능 뒤풀이 회식을 마친 뒤 함께 길을 걷던 여성 교사의 신체를 강제로 접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먹고 그랬다"며 혐의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목격해 신고…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
서울 서초구의 한 고등학교 교장이 동료 교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피해 여성의 귀가를 기다리던 남편이 범행 장면을 목격하고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서초구의 한 고등학교 교장이 동료 교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18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서초구의 한 고등학교 교장인 50대 남성 A씨는 수능 당일이었던 지난 16일 오후 10시30분쯤 수능 뒤풀이 회식을 마친 뒤 함께 길을 걷던 여성 교사의 신체를 강제로 접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 교사가 다른 곳으로 피하는데도 뒤따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여성의 귀가를 기다리던 남편이 범행 장면을 목격하고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먹고 그랬다”며 혐의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제추행 혐의로 이 남성을 불구속 송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경찰 조사와 별개로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해당 교장을 상대로 교원징계위원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